https://www.mindgil.com/news/articleView.html?idxno=70377
이 기사를 보고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다.
하품을 하는 이유? -- 모른다.
그래서 주장들이 있다.
그중에 많이 이야기되는 주장이
"뇌에 산소가 부족해서 산소를 공급받으려고 하는 것"
-> 1987, 로버트 프로빈에 의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짐
- 산소를 충분히 주는데도 하품을 하더라.
이건 그냥 생각해봐도 알 수 있다.
잠을 잘 못자고 피곤하다고 산소가 부족한 건 아니다.
다른 주장들
1) 신체 상태에 변화를 주기 위한 행동이다 (자고 일어나서 하는 것 등)
2) 진화론적? 원래 송곳니를 드러내어 경계하기 위한 행위? (서로 위협을 해서 경계를 강화하는 의미?)
->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 하품을 할 때 따라한다.
-> 인구의 60~70%만 다른 사람이 하품을 할 때 따라한다.
3) 뇌 온도 변화의 대응
(뇌 온도가 올라가면 하품을 많이 한다)
- 이마에 뜨거운 팩을 올려놓으면 41%가, 차가운 팩을 올려놓으면 9%가 하품을 한다.
- 하품을 하면 뇌 온도가 떨어진다 (하품을 하는 동작 자체가 뇌 온도를 떨어뜨린다. 숨을 확 들이마시고 입은 최대한으로 벌어지고, 혀가 최대한 아래로 밀착되면서 구강에서 인두까지 넓어진다.
(원래 뇌의 온도가 0.2도정도 더 높은데, 하품을 해서 새 혈액을 보내면 뇌의 온도가 내려간다)
-- 코로 숨을 잘 쉬면 뇌가 잘 냉각되서 잘 안하는데, 비강쪽에 질환이 있으면 뇌 냉각이 잘 안되므로 하품을 자주하게 된다. 비염이 있다면 비염을 치료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한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고,
피곤할 때 나오는 것이다.
피곤한게 어떤 질병 때문에 피곤한 거라면
그 질병을 치료하면 된다.
즉, 하품에 focus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피로'에 focus를 맞추는 것이 맞다고 본다.
1. 수면 무호흡 --> 피곤해서
2. 편두통 ---> 피곤해서
3. 빈혈 ? -> 산소?
4. 협심증 심근경색 ? -> 산소?
5. 뇌경색 ? -> 산소?, 하품 반사를 일으키는 뇌의 어떤 부분의 문제 or 뇌경색이 있으면 아무래도 온도조절이 안될 것임
- 감각, 운동장애 : 감각이 떨어지고, 갑자기 한쪽만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입꼬리가 올라가지 않는다)
- 언어장애 : 말이 어눌해지거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또는 하려고 하는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
- 시각장애 : 한쪽 눈이 갑자기 안 보이거나, 물체가 2개로
- 어지러움
- 갑자기 굉장히 심한 두통
6. 갑상선기능저하증 --> 피곤해서
이런 질병들을 너무 걱정할 것은 없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함
'기역의 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폐렴구균 예방접종 (0) | 2021.10.20 |
---|---|
당뇨 환자인데 홍삼? (0) | 2021.10.20 |
비만, 대장암 막는 우리나라 음식 3총사 (0) | 2021.10.20 |
수독이 알레르기 반응이라고? (0) | 2021.10.20 |
치료제도 아닌 혈압약 따위 너무 화가 납니다 (0) | 2021.10.18 |
등 통증 여기가 아프면 위장병, 저기가 아프면 대상포진? (0) | 2021.10.18 |
당뇨인이 밥을 먹어야 하는 5가지 이유가 말이 안되는 5가지 이유 (0) | 2021.10.18 |
혈압이 높다는 말에 반응하는 4가지 유형 (0) | 2021.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