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 기관지확장증 설명서
- 설명자료
- 2021. 2. 26. 10:53
1. 무슨병인가?
기관지가 고르지 않게 늘어나는 병이다.
그 늘어난 부위에 가래가 고여있게 되고 고인 물에는 감염이 잘 생긴다.
세균감염이 생기게 되면 급성악화가 일어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그리고 이 병은 정상으로 되돌릴 수 없다. (비가역적)
기관지가 늘어나면 숨도 더 잘쉬고 좋은거 아니야?
아니다.
고여있고, 나오다가 막혀서 오히려 실질적으로 숨을 쉬는 길은 좁아진다.
2. 증상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인데, 장기적이다. (6개월, 1년 이런식)
<의심해야 하는 경우>
- 담배를 피지 않는데도 끈끈한 가래가 많이 나오는 경우
- 평소에 아무런 증상이 없었는데 감기를 앓고 나서 계속 가래가 나오는 경우
- 가래가 나오는데, 냄새가 지독한 경우
<급성 악화의 증상은?>
- 가래가 갑자기 많아지고 노랗다.
- 너무 숨이차서 걷는 것이 힘들다.
- 열이 난다.
- 숨소리가 쌕쌕거린다.
3. 왜 생기는가?
- 기관지가 한번 타격을 입어서 airway에 변형이 생기면, 그 후로 잘 생긴다.
- 결핵, 심한 폐렴을 앓고 난 후에 잘 생긴다. 기관지는 원래 분비물을 제거하는 능력이 있는데 (cilia), 그 능력이 떨어진다.
- 물론 유전적인 것도 있다 (원래부터 능력이 없었던 것) : cystic fibrosis, alpha-1 antitrypsin deficiency
4. 어떻게 치료하는가?
- 보통 치료는 원인에서 나오는 것이 많은데, 이건 원인을 치료할 수 없다.
- 이미 생겨버린 일이라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 치료의 묙표는 악화를 막는것이다. (완치는 불가능)
- 세균감염에 의해서 급성 악화가 오면? 균에 맞게 치료한다.
- 너무 자주 반복되면? 예방적인 항생제 치료를 할 수도 있지만 권고수준이 높지는 않다 (Grade 2B, 보통 macrolide를 사용)
- 기관지세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Grade 2C -- 권고수준은 안 높지만 중요하다고 생각)
: 훈련을 하는 방법 (숨을 쉬는 방법, 기침을 하는 방법 교육), 기계를 사용하는 방법
- 가래를 삭히는 약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 COPD나 천식에서 사용하는 흡입 스테로이드제 (inhaled glucocorticoid)는 사용하지 않는다. 만약에 COPD, 천식이 함께 있다면 사용할 수 있겠지만, 보통 이것만 가지고는 사용하지 않는다. 병이 생기는 원리가 달라서 그렇다.
- 흡입 베타작용제 (inhaled beta agonist)도 적절한 적응증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다.
- GERD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 독감예방접종은 매년 시행하도록 하고,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전이라도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
5. 객혈하면?
- 소주잔 한잔 이상 빨갛게 나오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한다.
- 피가 나서 기도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피가 나는 위치를 찾아서 특수치료가 필요하다.
- 병이 심한쪽을 알고 있다면 그쪽으로 누워서 오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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