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신우신염 (acute pyelonephritis)

- 38'C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 측복부 통증 및 오심과 구토가 나타나는 감염병

치료를 소홀히 하면 사망할 수 있고, 치료비용이 많이 든다.

 

- 유병률이 높다

: 여성은 20~35%가 일생동안 한 번 이상 신우신염을 경험한다

 

- 근래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한 내성균이 증가하고 있어서 골치아프다.

 

<임상증상>

- 방광염 ~ 패혈증까지 다양하다

- 수시간 내지 하루사이에 급격히 발생하는 고열, 오한, 측복부 통증

- 배뇨통, 빈뇨, 급박뇨 등 하부요로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진단>

- CVA Td (+) : 가장 뚜렷한 소견, 신실질의 부종으로 신피막이 팽창되어 발생한다

- 위장관을 자극해서 복통, 오심, 구토,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장음이 감소할 수 있다.

- 백혈구증다증 (neutrophil-dominant), ESR, CRP상승, 신부전이 동반되면 creatinine상승

- 소변검사 : 많은 수의 백혈구, 백혈구 원주, 그람염색 - 세균, 많은 양의 granular cast, leukocyte cast

 

- 주된 원인균은 E. coli (79%), K. pneumonia (3.7%), P. aeruginosa (3.5%), Enterococcus spp (3.9%), S. aureus (1.5%)

 

<치료>

- 목표: 신속한 진단으로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여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 일반적으로 치료 전 gram stain & culture 시행, 광범위 항생제 투여

 

- 단순 급성신우신염

  : E.coli 내성률이 10% 미만인 경우 7~10일간의 fluoroquinolone을 일차치료로 권장

  : Cefpodoxime proxetil 혹은 ceftibuten같은 3세대 겨우 cephalosporin이 대체요법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ciprofloxacin보다 임상적으로는 비슷한 효과를 보이나 효율성이나 미생물학적 측면에서 좋다고만 할 수는 없다.

  :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ciprofloxacin의 E.coli에 대한 내성률이 높으므로 (1996년 26.2% → 2005년 44.1%)
    경험적 일차치료로 사용할 때는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

 

- 합병증을 동반한 급성신우신염

 : 입원치료 및 비경구 항생제 투여, IV hydration, 해열제 필요

 : 항생제 치료 후 소변이 무균상태가 되더라도, 며칠동안 발열, 오한, 측복부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 입원환자는 fluoroquinolone 혹은 3세대 cephalosporin으로 적어도 1~3일간 치료해야 하며 72시간 내에 임상증상이 호전되면 경구약으로 바꾸어 통원치료를 시도한다.

 (E. coli 내성률이 10%이상일 때는 aminoglycoside 혹은 carbapenem투여를 고려한다)

 : 지속적인 증상이 있거나 심해지면 culture다시 해보고, CT가 필요하며 적어도 2-3주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코드 : N10 - 급성 세뇨관-간질 신염

 

 

 

Clinical management of acute pyelonephritis (2010 EAU guide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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