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의 5가지 증상

대장암의 증상

29000명을 대상으로 22년간 시행한 연구결과 [2017 published]

1위 배변 습관의 변화 change in bowel habit (74%)

2위 혈변 + 배변습관의 변화 (51%)

3위 덩어리 (직장), 복부종괴 (12.5%)

4위 철결핍빈혈 (10%)

5위 복통 (3.8%) 

 

다른 연구도 비슷한데, 혈변이 1위, 복통이 2위, 빈혈이 3위로 순위의 변동은 있는데 비슷비슷하다.

 

배변습관의 변화 -- 내가 변을 보는 패턴이 바뀌는 것 -- 설사 --> 변비, 변비 --> 설사, 하루에 1번갔었는데, 1주일에 한번도 잘 못간다던지, 반대로 일주일에 한번 갈까말까 했는데, 하루에 몇번씩 보러 간다던지,. 이런게 한달이상 좀 오래간다. 이러면 한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왼쪽 대장암에서 많다. 상행결장은 일단 장이 좀 넓고 대변이 액체상태여서 막혀서 나타나는 증상 이런건 별로 없다.

혈변 - 주로 rectosigmoid

철결핍빈혈 - 오른쪽 대장암 -- 맹장이나 상행결장에 암이 생기면 다른데보다 혈액 loss가 4개이상 더 많다고 해요

복통 - 어디든 암이 있으면 나타날 수가 있는데, 암때문에 장관이 부분적으로 막히거나, 복막파종이 되거나, 구멍이 뚫려서 복막염이 오거나 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직장암  - 뒤무직 (tenesmus), 가느다란 변, 통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증상이 있으시면 상담을 통해 검사를 상의하시면 되고요,

그런데 증상 없다고 가만히 내버려두면 되는가..,

그러면 안됩니다.

 

초기에는 대부분 이런 증상들이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초기에 진단되는 대장암은 보통 스크리닝으로 진단되는 겁니다.

그리고 이러한 대장암의 증상이 나타나면 그것은 암이 내강으로 자라거나, 주변 구조로 자라서 생기는 것인 경우가 많아요

= 즉 상대적으로 이미 진행된 암일 가능성이 높다는 소리

 

그래서 스크리닝, 즉 검진을 해야되는데

이게 기존의 대장암 건강검진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기존의 대장암 검진은

-- 50세 이상

-- 분변잠혈검사 -- 양성 -- 피가 있다 --> 대장내시경 

이게 20년전

최근 대장암 트렌드 : 젊은 대장암 (30-40대) 늘고 있다. 대장암 발생률이 대한민국이 세계 1위, 2위가 호주, 3위 미국

50대 미만이라 할지라도 좀 건강을 챙기고 싶으시면 대장내시경은 젊을 때도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내시경 받으면서 용종이 있으면 절제도 동시에 할 수가 있고요,.

분변잠혈검사는 한계가 있다.

육류섭취, 음주,. 이런거 한다면 먼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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