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언제부터 숨이 차셨어요? -- 몇일 (acute) 몇주 (chronic), 금방 (몇분 ~ 몇시간?)
2) 언덕길 올라가거나 계단 올라갈 때 숨이 차나요? 밤에 숨차서 깨나요?
3) 누워있을 때 더 숨차요? 앉아있으면 괜찮고?
4) 담배 태우세요?
<원인>
1. 폐질환
2. 심장질환
3. 빈혈
4. 비만 - 비만저환기증후군
: 지방이 기도 주변에 쌓이면 → 수면무호흡증
: 가슴과 몸통 벽에도 지방이 차면 → 폐가 충분히 부풀어오르지 못함
: 지방에서 분비되는 렙틴과잉 → 원래는 호흡을 자극하나 계속 많으면 렙틴 내성이 발생하여 호흡 자극에 무뎌짐
: sx - 무기력하고 계속 피곤하고 졸리고 머리 아프다
-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차고 땀이 많다
- 움직임이 둔해지고 다리가 붓는다
- 수면시 호흡이 거칠고, 코를 심하게 곤다
5. 신경근육질환 -- 숨을 쉬는데 이런저런 근육들을 많이 쓰는데, 그게 힘든것임.
6. DKA ---> 호흡조절중추를 자극한다. "공기가 부족하다"라는 신호를 계속 보낸다. (air hunger 공기고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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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방 숨이 차오르는가? (몇분 ~ 몇시간)
심장쪽으로는 - 급성 심근경색, 심부전, 심낭압전 (tamponade)
폐쪽으로는 - 기관지경련, 폐색전, 기흉, 폐렴, 흡인, 아나필락시스
다른 단서가 있는가?
- 급성 심근경색같은 경우는 흉통
- 폐렴같으면 열나고, 기침, 가래..
- 기관지경련같은 경우는 쌕쌕거리는 소리
- 아나필락시스는 두드러기, 가려움증
2) 운동시 호흡곤란, 자세변경시 호흡곤란, 밤중에 호흡곤란
- 심부전 : 운동하면 숨차다, 아닌 밤중에 호흡곤란 (급성 발작성 호흡곤란, PND paroxysmal nocturnal dyspnea)
: 잠든지 2-4시간 후에 질식감을 느껴서 잠을 깬다. 악몽을 꾸는 경우가 많다.
:: (악몽- 누가 목을 졸라서 질식했다던지, 물에 빠졌다던지)
: 천식과 비슷한 호흡을 동반하기도 한다 = 심장성 천식
- 천식도 이렇게 밤중에 호흡곤란이 나타나는데, 일어난다고 해서 좋아지지 않는다 (심부전은 일어나면 좋아짐)
이렇게 심부전에서 누워있을 때 호흡곤란이 심해지는 것을 기좌호흡 (orthopnea)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누워있으면 심장으로의 정맥 환류가 증가해서 폐에 더 피를 많이 보내기 때문에 PCWP가 올라가서 그렇다.
이러한 기좌호흡은 복부비만에서도 나타나는데, 배가 툭 튀어 나온상태로 눕게 되면 횡경막이 눌려서,
숨을 들이쉴때 이 횡경막을 아래로 내리면서 숨을 쉬는 건데, 그걸 하는데 힘이 들게 된다.
- 운동시 호흡곤란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은 심장이나 폐 문제가 아닐 가능성을 시사한다. ---> 호흡곤란 환자가 왔을 때 제가 가장 먼저 물어보는 질문이 이것입니다.
3) 숨이 찼다 안 찼다 하는가? 안찰때는 거의 완전히 안차나요?
--> 어떤 노출에 의한 것, 천식을 시사.
4) 담배 태우세요?
--> 담배를 안 피운다는 것은 COPD가 아닐 가능성을 시사 (물론 결핵 앓았거나, 요리 오래했거나 할 수도 있겠지만)